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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이야기

휴가중 고추따기놀이~~쌍둥이 고추 발견~^^

by 밤하늘의행복 2017. 8. 2.




휴가 잘 보내셨나요?


다녀오신 분들도 있고


앞으로 휴가 보내실 분들도 있고~




저는 오늘이 마지막 휴가날입니다^^


내일 출근하려 하니 마음이 좋지 않지만~


할 수 없죠~휴...^^




이번 휴가는 처갓집에 다녀왔어요


막상 갈때도 없고 유명한 곳은 이미 사람들도 붐비여~


처갓집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하고~


고추농사를 도와주고 싶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. 



날 더운데 어르신 들만 시골에서 농사를 하니.....너무 안쓰럽고...


젊은 사람들이 도와줘야 할 것 같아 그렇게 정했습니다^^




하지만 비가 많이 내려 잘 못 도와주고


비가 안오는 날은 점심쯤 되니 폭염 주의보.....


가만히 땡볕에 서있기만 해도 땀이 주르륵..

얼마 못 도와드린 것 같아요...




그래도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너무 좋아하신 거 있죠...


용돈이라도 많이 못드리고...좀 죄송스러웠습니다.





고추따기하면서 재미있는 고추 발견~^^









바로~ 쌍둥이 고추예요~


갑자기 성경 말씀이 떠오르네요~


아담과 하와의 얘기요~


"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"




얼마나 사랑하면 이렇게 꼭 붙어 있을까요?~~


연합이 중요한 것 같아요~^^ㅋ




아무튼 고추따기 하다가 쌍둥이 고추는 처음보내요~


좀 웃었습니다^^ㅋ



농사하시는 분들 올 여름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아요...


고생하지 않는 그런 곳 함께 갔으면 합니다.


올 여름 모두들 건강하시고~ 행복하세요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