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슴이 답답하다~~~생각이 많다~~~
어디로 가고 싶다~~~
이럴때 어디 가고 싶으세요~
바로 바다^^
가끔
바다가 보고 싶을 때가 있죠...
끝이 보이지 않고 드 넓은 바다~ 그리고 바다 냄새~ ㅎㅎ
대전에서 제일 가까운 바다가 무창포해수욕장 다녀왔어요~
무창포해수욕장은 처음 와봤어요
하지만 바다는 다 똑같은 것 같아요~ 너무 좋음^^
모래를 밟는 것도 느낌이 좋네요^^
오늘 아침부터 비가 온다고 했어요
그래서 그런지 서해안으로 가는 동안 왠지 일요일 같지 않고 평일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
차가 별로 없었음 ^^
이동하면서 비가 올까 조마조마 했지만 도착해서도~ 비가 오지 않았어요^^ 너무 감사하네요^^
도착하니~ 사람도 많지 않네요.
그래도 너무 좋았어요~ 바다를 보니 답답했던 무언가가~ 뻥!!~~ 뚫인것 같았어요 ㅎㅎ
우리 딸아이도 너무 좋아하네요~
아이들은 바다든 강이든 물은 다 좋아하는것 같아요~
그리고 모래놀이도요~ㅎㅎ
한참을 구경하고 놀다보니~
배가 고파졌어요
어떤걸 먹을 까요?~~~~
바닷가는 역시 얼큰하고 고소한 칼국수죠~ㅎㅎ
무창포 해수욕장 근처에는~ 어느 바닷가와 같이 칼국수집이 많아요
그냥 바닷가 해변에서 가까운 칼국수집에 왔어요
바지락 칼국수 3인분 시켰어요
양도 많고 가격도 1인당 7000원해요^^
그런데 칼국수 시켰는데 반찬이랑 밥이 나왔어요~
왠 밥? 이런 마음이 들었죠
바로~~보리밥이예요~ 별미네요~~^^
무창포 해수욕장 칼국수집은 보리밥도 주나봐요^^ 맛있네요
국물도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어요
다음에 또 와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^^
대전에서 가깝고 솔찍히 좀 빨리 오면 1시간 좀 걸릴듯해요^^;;
먼가 가슴이 답답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바닷가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
바다는 언제 보더라도....넓네요^^
바다같은 마음은 얼마나 넓을까요......갖고 싶네요^^
요즘 많이 힘드시겠지만...힘내시구
긍정적 마인드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~
2017년 3개월정도 남았는데 유종의 미를 거두셨으면 좋겠어요
화이팅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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