휴가 중에 나무에 붙어 있는 참매미^^

휴가 다녀오셨나요?^^

 

저는 휴가 5일을 집에서 지냈습니다

코로나가 너무 심각해서

밖에 나가고 여행 갈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

 

솔직히 인적이 드문... 계곡에 다녀올 생각이었는데

이마저도 TV를 보고 뉴스를 보는 순간... 사라져 버렸습니다

 

그래서 5일 동안 집에서 딸아이와 원 없이 놀게 되었어요

 

오랜만에 딸아이와 같이 지내니

너무 좋았습니다^^

 

그리고 집에서 아침, 점심, 저녁 하루 3끼 밥 먹는 시간만 해도

시간이 순식간에 소멸되어 버립니다

 

우리의 인생의 시간에서

밥 먹는 시간이 6년이라고 하니.... 엄청난 시간이죠

 

그래도 먹으니까 즐거운 것도 있습니다^^

 

휴가 중에 딸아이 학원 가는데

같이 갔는데 나무에 어떤 곤충이 붙어있네요~

 

무슨 곤충일까요??

 

 

 

보이시나요???

 

바로 매미입니다

매미 중에 참매미라고 합니다

 

참매미라고 하면.... 진짜 매미라는 뜻일까요?ㅎㅎ

 

좀 더 가까이 가보았습니다

 

 

 

참매미를 자세히 보니

 

양쪽 눈 사이에 보석 같은 게 박혀 있어요

보이시죠??

 

빨간 구슬 같기도 하고 보석 같은 게 박혀 있어서...

혹시 매미의 왕이 아닐까??^^;;;

 

매미가 얼굴과 몸이 좀 무섭게 생겼어도

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고... 아주 착한 곤충인데요~

 

딸아이는 무섭다고 만지지 말라고 했네요...

 

참매미.....

저는 너무 귀여운데^^

 

요즘은 아침 새벽에 시원한 것 같습니다

찜통 같은 더위가 어느새 지나가고 가을이 오는 것 같아요

 

그래도 낮에는 무척 더우니....

9월은 돼야 시원해질 것 같습니다

 

이제 조금 있으면 매미를 볼 시간도 지나가겠죠

 

시간이 엄청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

의미 있는 시간으로 가득 채우길 바랄 뿐이에요

 

코로나로 많이 힘들지만 

희망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

 

그리고 행복과 기쁨일 많았으면 좋겠어요~

모두들 행복하시고 힘내시길 바랄게요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