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어요
감기 조심하시고요^^
다들 독감주사는 맞으셨나요?
얼마 전에 어머니께 독감주사 맞으라고 전화 왔습니다
3만~4만 원 정도 한다고 하니...
사실 저는 학생 때는 모르겠지만
성인이 되어서 독감주사 맞은 적은 없습니다
그래서 독감주사 맞으라고 할 때면 안 맞아도 괜찮겠지... 하고 그냥 그렇게
세월이 흘렀죠
하지만 어머니께서 말씀하셨고...
유비무환이라고.... 이번엔 독감주사 맞아서 겨울을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
아~ 그리고 얼마 전에 한글날이었죠
그때 생각했던 게
태극기를 달아야 하나??? 였습니다
인터넷에 찾아보니
한글날도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이었어요
그래서 베란다로 가서 태극기를 달았습니다
한글날~ 하늘이 정말 맑았던 것 같아요
이렇게 보니 파란 하늘이 멋지네요 ㅎㅎ
제가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
다른 곳을 보니 거의 태극기를 게양 안 한 거예요
점심때 한번 더 보니까
저를 포함한 3곳이 태극기를 게양했습니다
혹시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언제 달아야 하는지 모르는 건 아닌지
태극기 게양하는 날은 국경일로서
3ㆍ1절(3월 1일)
제헌절(7월 17일)
광복절(8월 15일)
개천절(10월 3일)
한글날(10월 9일)
국군의 날(10월 1일)이 있습니다
국군의 날도 태극기를 다네요^^;;
그리고
현충일(6월 6일)도 태극기를 다는데
조의를 표하는 날로 태극기를 봉 맨 위로 다는 거는 것이 아닌 아래로 내려서
게양한다고 합니다
또한 태극기 다는 시간은
24시간 달 수 있으나 야간에는 적절한 조명을 써야 하는데...
그렇게 할 수 없으니 날이 어두워지면 보통 달지 않게 됩니다
심한 눈·비와 바람 등으로 그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달지 않습니다.
가장 기본적인 내용만 담아왔는데요
그러고 보니 2020년 남은 시간은 태극기 다는 날이 없네요
내년에 좀 신경 써서 태극기를 달아 나라 사랑을 실천해야겠어요
모두들 행복과 기쁨 가득하시고~
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
힘내세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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