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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이야기

기분전환~ 거제도 함목해수욕장 다녀왔어요~

by 밤하늘의행복 2020. 10. 31.

벌써 2020년도 두 달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

 

제가 회사를 다니고 있어

연차가 좀 많이 남았어요~

 

그래서 평일날 연차를 사용했습니다!!

 

식구들이 기분전환으로

바닷가에 가서 바다만??? 보고 오자고 해서요~

(코로나로 인해... 바다만...^^;)

 

거제도 함목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

 

사실 거제도에 처제가 살고 있어서

처제 얼굴도 볼 겸~ 다녀왔죠~~

 

여기가 바로 거제도 함목해수욕장입니다~^^

 

 

 

 

저녁에 간 건 아니에요 한 오후 2쯤 되었던 것 같아요

하지만 이날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~

 

제가 거제도 바닷가에 오기 전날에 비가 왔었다네요~ㅎㅎ

 

다행히 비가 안 와서 나름..멋지고~ 넓은 바다를 보게 되었죠~

 

 

여기가 함목해수욕장이라는데요~

 

처음 도착했을 때~

바닥에 자갈 같은 돌이 엄청 많았습니다

 

대전에서 가까운 서해안 무창포해수욕장은 모래들만 가득했는데

여기는 자갈들만 가득했어요~

 

 

 

 

 

자갈 밭입니다~ ㅎㅎ

바닷가의 돌을 자갈이라고 부르는 거 맞죠??~

 

자갈을 밟으면서 바다를 보니 기분이 새로웠습니다

 

왠지 재미있고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바닷가에 놀러 왔는데

저는 구두를 싣고 왔네요~ㅎㅎ

 

처제 방문 목적도 있고~

코로나로 인해 바닷가만 보고 올 거라서... 그랬던 것 같아요^^;;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하늘에 구름이 빽빽하네요~

조금 있으면 구름들이 화가 많이 날듯해요~

 

하지만 비가 오진 않았습니다^^ㅋ

 

구름들도 많고 바닷가인데도 불구하고

날씨도 괜찮았고~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춥지는 않았습니다

 

 

 

 

 

혹시 이 사진 보시고 발을 담그고 싶으시지 않으세요???ㅎㅎ

 

저는.... 찰랑찰랑 거리는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싶었지만...

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...^^;

마음으로~ 상상으로만 해보았습니다~

 

말 그대로 바다만 보았죠~ 

 

 

 

 

바닷가의 돌은 정말 이쁘네요~

바닷물로 인해 돌끼리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치고.. 하다 보니

둥글둥글 이쁜 모양이 되었나 봐요

 

저도 바닷가의 자갈처럼

뾰족하고 날카로운 부분을 없애고 동글동글~ 

이쁜 모습이 되고 싶습니다

 

 

제가 살고 있는 대전에서 거제도까지 2시간 30분입니다

거제도 안에서 함목해수욕장까지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

 

대전에서 출발하시면 고속도로 타고 거제도까지 직행입니다

평일이라 차도 별로 없고~

제가 6시 퇴근시간에 거제도에서 대전으로 출발했는데

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차가 없었어요

 

연차 많으시고.... 기분 전환하시려면 거제도 함목해수욕장 추천합니다^^

 

너무 멀까요? ㅎㅎ

 

 

아무튼 넓은 바다를 보고 오니 마음도 좋고

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

 

그리고 하늘을 보고 되었고요~

 

2020년 남은 시간 좋은 추억과 좋은 결과로써

많은 걸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

 

끝까지 파이팅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