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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이야기62

추운 겨울에 핀 꽃잔디~ 저번 주까지 정말 추웠죠~ 하지만 입춘이 지나고 나니 이제 포근해지는 것 같아요 아침저녁은 춥지만^^ 길을 가다가 이쁜 꽃이 폈길래 봤는데 과연 무슨 꽃이 폈을까요??ㅎㅎ 이쁜 연보라색을 띤~~ 꽃의 이름은 바로 꽃잔디입니다 멀리서 보기에 잔디 같지만~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때문에 "꽃잔디"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사실 꽃잔디가 피는 자리는 눈을 모아 놓는 자리였어요 눈이 녹으면서 꽃잔디가 보였던 것이죠~ 그 추운 눈과 바람을 이겨내고 꽃을 피운 꽃잔디... 성격이 급한 것인지...^^; 자연의 섭리는 거를 수 없는 것인가요?? 어려운 날씨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것을 보니.. 저도 어려운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^^ 꽃보다 제가 더 소중하니까요ㅎㅎ 여러분들도 어려운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.. 2021. 2. 6.
기분 좋은 퇴근길 행복의 첫 발자국을 남기며~^^ 오늘도 많은 양의 눈이 왔었죠 다행히도 낮 기온이 높아서 눈이 금방 녹았던것 같아요 작년에는 눈이 많이 안 오고 비가 많이 왔었는데 올해에는 겨울다운 겨울인 것 같습니다^^ 2021년 1월 6일 수요일이었죠 올 겨울에 최고로 추웠던 것 같아요 대전이 영하 15도 정도로 가장 추운 날이었고 한강이 얼어붙었죠.. 정말 추웠어요 그리고 눈도 많이 와서 회사에 많은 사람들이 지각을 했던 날이었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이 있는데 한번 보시죠~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길이예요 사람 발자국이 아무것도 없죠~ 제가 처음으로 밟았습니다^^ 이런 일은 처음 있는 일이었어요 눈이 15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이 쌓였고 저녁시간이라 사람도 돌아다니지 않으니... 제가 처음으로 발자국을 남겼습니다^^ 눈 빨 날리는 거 보이시.. 2021. 1. 19.
기분전환~ 거제도 함목해수욕장 다녀왔어요~ 벌써 2020년도 두 달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제가 회사를 다니고 있어 연차가 좀 많이 남았어요~ 그래서 평일날 연차를 사용했습니다!! 식구들이 기분전환으로 바닷가에 가서 바다만??? 보고 오자고 해서요~ (코로나로 인해... 바다만...^^;) 거제도 함목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거제도에 처제가 살고 있어서 처제 얼굴도 볼 겸~ 다녀왔죠~~ 여기가 바로 거제도 함목해수욕장입니다~^^ 저녁에 간 건 아니에요 한 오후 2쯤 되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날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~ 제가 거제도 바닷가에 오기 전날에 비가 왔었다네요~ㅎㅎ 다행히 비가 안 와서 나름..멋지고~ 넓은 바다를 보게 되었죠~ 여기가 함목해수욕장이라는데요~ 처음 도착했을 때~ 바닥에 자갈 같은 돌이 엄청 많았습니다 대전에서 가까운 .. 2020. 10. 31.
추석 명절에 만나는 코스모스^^ 추석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? 올해 명절은 날씨도 좋고 고속도로도 많이 막히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.... 고속도로가 그나마 한산했던 것 같아요..^^;; 처갓집에 갔더니 아무도 안왔네요.. 장인어른께서 코로나로 인해 다들 못 온다고 전화만 왔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도 영상통화를 권장하는 터라...... 저희 가족도 집에서 휴게소도 들르지 않고 처갓집에 도착한 후 인사하고 식사한 뒤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시골길 가운데 이쁘게 핀 코스모스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때요? 이쁘죠?^^ 코스모스는 6월~10월에 피는 꽃으로 유명하죠~ 가을에 피는 코스모스가 한 가지 색깔만 있는지 알았는데 여러 가지 색깔이 있네요 흰색, 분홍, 보라색, 연분홍~~ 여러 가지 색깔로 이뤄져 있어요 아마.. 2020. 10. 3.
눈을 감고 누군가를 생각하며 듣는 ♥새노래♥ 내일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못 가시는 분들 많죠.. 저는 평소에 시골에 내려가는 일이 많아 이번 추석에도 내려갑니다 추석은 평소에 잘 못 보던 친인척들이 모여서 담소도 나누고 안부도 묻고 기쁜 일 있으면 서로 기뻐하고 슬픈 일이 있으면 서로 슬퍼하는 그런 시간이었는데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못 오실 것 같아요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끝날 까요... 언제 그랬냐는 듯 어느 순간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예전처럼 서로 마주 보며 이야기도 나누고 같이 맛있는 거 먹고~ 모임도 하고~ 운동도 하고~ 예전의 시간들이 되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혹시.... 눈을 감으면 누군가가 생각나시나요? 여러 사람들이 생각나겠죠 아니면 맛있는 치킨이 생각나시는 .. 2020. 9. 29.
휴일에 뭐 먹을까 고민될때~~김밥 어때요? ㅎㅎ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죠 그로인해 여러가지 고민이 있겠지만 그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식사 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점심은 뭐먹지~ 저녁은 또 뭐 먹을까? ㅎㅎ 휴일에 뭐 먹을까 고민될때~~ 이런 고민이 있을 때 집에서 먹는 김밥 어떨까요? 짜잔~~약간의 완성품입니다 집에 있는 베이컨을 넣어서 만들어봤어요 사실 제가 만든게 아니고...아내가 만들어 줬습니다^^ 요건 치즈와 매운 고추를 넣어 만든 "치즈고추김밥" 정말 매워요...하나 먹고 혀가 마비가 와서 그 다음부터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^^;;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~! 요건 "멸치김밥"입니다 그냥 멸치만 넣은것이 아닌 마요네즈와 또 무얼 넣었는데...기억이 잘.. 아무튼 약간 달달하면서...고소한 멸치김밥이였습니다^^ 요건 .. 2020. 9. 17.